Origin유래

호텔명「리잔 시 파크」의 유래

인도의 신, 슈리 구루 나낙 데브의 귀의자, 성 구루무크・싱이 1982년에 오키나와를 방문해 <당 호텔을 신축 시, 사랑과 희생으로 삶을 보낸 무명의 위인 이름을 따서 지어야 한다>라는 말을 받들어, 호텔을 류큐왕국 시대의 삼사관(三司官)이었던 자나웨카타 리잔(謝名親方利山, 1545∼1611년)의 이름을 따서 리잔 시파크 리조트라고 지었습니다.

옛날부터 이 곳은 탄차라고 불리며 마을 사람들은 골짜기에서 차와 춤을 즐겼습니다. 이 곳에서 지내시는 동안 여러분도 넓은 바다를 통해 고민과 심신의 피로를 치유받아 사랑과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나웨카타이란

웨카타는 류큐왕부에서의 관리직명. 왕자, 귀족에 버금가는 자리인 자나웨카타는 쿠메손(현 나하시 쿠메) 출신. 16세에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명으로 유학한 후 명에의 사자로서 활약하고, 57세에 삼사관이 되어 제 7대 류큐왕조[쇼우네이오우]의 보좌역이 된다. 독립 국가로서의 류큐왕조였지만, 1609년 4월 5일 사츠마가 류큐를 침략. 무기를 몸에 지니는 관습이 없었던 류큐에서는 효과적인 대항 수단이 없어 칼이나 총포를 가진 사츠마군 앞에 어찌할 도리없이 참패, 백성의 안전을 위해 쇼우네이왕은 항복해 끌려가게 된다. 그 후, 쇼우네이와 리잔들은 사츠마에 끌려가 사츠마번이 약조문에 강제적으로 사인하도록 했을 때 [류큐의 자유가 없이 사는 것은 무의미하다]라고 하며 혼자만 반대하여 처형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NHK 대하 드라마 [류큐의 바람]에서 에모리 토오루가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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